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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달개비는 방사선을 쪼이면 꽃잎 색깔이 변하고 수술털 세포가 파괴되는 아주 예민한 몸을 지녔다. ㅇㅅㅇ
그래서 방사능 오염 물질 유출 여부를 쉽게 확인해 보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 일부러 심어 놓는다 카더라. ㅇㅅㅇ
근데 직접 키워보면 알 수 있는 특징이 하나 있다. ㅇㅅㅇ
그것은 생육 초기에 새 잎이 기존 잎 속에 끼어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이게 뭔지 사진을 통해 설명을 조져본다. ㅇㅅㅇ
이런 식으로... 손으로 직접 분리해 줘야 정상적으로 클 수 있다. ㅇㅅㅇ
어릴 땐 손이 많이 가고 이를 유의해 잘 관리해 주면 봄철부터 꽃을 피운다. ㅇㅅㅇ
미개한 헤루-죠센반도의 방사성 동위 원소가 가득한 화강암 지대의 돌덩어리로 만든 공구리를 쳐놓은 미개한 아파트 실내에 라돈 가스가 많이 생기면 꽃잎 색이 변해서 나에게 위험함을 알려줄 거라고 믿는다. ㅇㅅㅇ
그래서 자주달개비는 내 애완 식물 친구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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